“경기도교통연수원, 시·군 교육장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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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통연수원, 시·군 교육장 확대 필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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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동길 의원, “전동휠 등의 신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동길 의원(새누리, 광주2)은 11월 8일(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교육장 확보 문제와 전동휠 등의 新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동길 의원(새누리, 광주2)은 11월 8일(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교육장 확보 문제와 전동휠 등의 新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장 의원은 시·군 현장교육장 확보 문제를 언급하며 “군포, 의왕, 과천은 市교육장이 없다”고 지적한 뒤 “생업과 관련한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시·군 교육장 확보가 절실하다”며 시청 대회의실이나 문화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남식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시군과 적극 협조해 현지교육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장 의원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전동휠, 전동퀵 등과 같은 新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행 법령의 미흡함도 있으나 도민·어린이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의 경우 2015년 기준 1만7천대 가량 판매되었고,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도 2011년에 비해 3.4배 커졌다. 또한 한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동휠 등 신개인이동교통수단 제품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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