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서호꽃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회 꽃뫼청소년 음악축제, 나의 꿈을 노래하다.’ 행사가 개최됐다. 3시부터 6시까지 ‘이화우리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 8팀, 축하공연 10팀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이날 음악축제는 마을르네상스 사업 ‘제5회 수원마을 축제’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로 개최된 행사이며,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와 지역 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인규 화서2동장은 “주민의 의지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학교 단위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에 매우 감동하였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을 오후 청명하고 시원한 날씨에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참여하여 음악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