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봉사단은 지난 17일 화성시 수촌4리를 찾아 농촌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를 실시했다.

매탄3동 발사랑 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월 1회 지역 내 경로당이나 농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서 찾아와 시원하게 마사지를 해줘서 고맙고, 국악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광진 회장은 “앞으로 수원시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의 어르신도 꾸준히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단은 기관 방문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발사랑 봉사단의 활동을 필요로 하는 영통구 지역 내 기관은 매탄3동 주민센터(031-228-8647)로 문의하면 된다.

서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