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차없는거리 불법 유동 광고물 등 72건 철거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13일 16시경 수원역 중심상가 차없는거리(로데오 테마거리)의 인도를 점거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서부경찰서와 팔달구 건축과 및 건설과 자체단속반, 용역반 18명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배너기 등 총 72건을 일제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팔달구는 오후 16시 이후 노상에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인도에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등 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번 집중정비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29일 야간 합동단속에 이어 불시에 오후 단속을 실시하여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을 설치하는 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홍보 및 계고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하였다.
또한, 이번 단속은 수원역 중심상가인 차없는거리(로데오거리)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테마거리로 만들어서 보행자와 레저 및 쇼핑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외래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팔달구 관계자는 “수원시 관문인 수원역 중심상가 차없는거리에서 수원시 관광 이미지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통행을 심각히 방해하는 불법광고물 및 노상적치물에 대해 철거 및 강제 행정대집행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향후에도 난립한 불법광고물 등으로 통행을 방해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계고 활동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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