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집중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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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집중정비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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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차없는거리 일원 강력 야간단속···총 95건 정비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9월 29일 수원역 중심상가 차없는거리(로데오 테마거리)의 인도를 점거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서부경찰서와 팔달구 건축과 자체단속반, 용역반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배너기 등 총 95건을 일제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9월 29일 수원역 중심상가 차없는거리(로데오 테마거리)의 인도를 점거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서부경찰서와 팔달구 건축과 자체단속반, 용역반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배너기 등 총 95건을 일제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의 야간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야간레저 및 쇼핑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수원역 중심가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구청의 단속시간을 피해 업무시간이 종료되는 6시 이후에 노상에 불법 유동 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고, 야간에 설치된 불법광고물들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등 사고의 우려가 있어 이번 야간집중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으로 주로 야간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여 주간단속을 피해갔던 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홍보 및 계고를 통해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수원시 관문인 수원역 중심상가 차없는거리에서 관광 이미지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통행을 심각히 방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즉시 철거 및 강제 행정대집행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불시에 실시하며, 향후에도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통행을 방해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계고 활동 및 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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