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매산동, 여성 자기방어 프로그램 개강
상태바
수원시 매산동, 여성 자기방어 프로그램 개강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산동 안전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언어적 경계선 정하기’ 등 보다 더 실용적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동장 이영훈)는 지난 1일 “우먼 셀프디펜스(자기방어)”양성과정을 시작했다. ⓒ 수원시 팔달구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동장 이영훈)에는 지난 1일 이른 아침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려하는 수원시 여성들이 속속들이 모여 들었다.

이들은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화된 여성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에 따라 매산동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우먼 셀프디펜스(자기방어)”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여성들이다.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는 자기방어 분야는 기존 여성 호신술이 무술 등 물리적 방법에 제한되어 있던 것에 비해 보다 넓은 개념으로 언어적(설득하기, 단호한 거절) 경계선 정하기, 구조요청 방법 등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되며, 강사와 수강생들은 최근 필요성이 커지고 전문적인 과정인 만큼 프로그램에 향한 열정과 노력으로 수원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차고 멋진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교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