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풍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결실 풍성’
상태바
수원 신풍초,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결실 풍성’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창·독서토론 전국1위, 취타대는 인사동전통문화축제 매년 초청
혁신공감학교로서 학생 맞춤형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 수원 신풍초등학교 합창부가 지난 9월 25일 서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53회 전국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우승기와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 신풍초등학교

[뉴스피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지정 혁신공감학교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소재 신풍초등학교(교장 임종석)가 학생 맞춤형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단위 행사에서 풍성한 결실을 거둬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서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53회 전국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신풍초교 합창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우승기와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고, 리코더부는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수원 신풍초등학교 리코더부가 지난 9월 25일 서울교육대학교 주최로 열린 제53회 전국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신풍초등학교
▲ 신풍초등학교 6학년 학생 3명이 지난 9월 10일 남양주시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수상했다. ⓒ 신풍초등학교
앞서 9월 10일에는 남양주시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국 청소년 다산 독서토론대회에서 6학년 학생 3명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수원시의 지원으로 창단되어 각종 청소년 예술제에서 상위 입상하고 있는 ‘취타대’는 서울 인사동에서 열리는 전통문화축제에 매년 초청되어 많은 국내외 참가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 수원시의 지원으로 창단돼 각종 청소년 예술제에서 상위 입상하고 있는 신풍초등학교 ‘취타대’가 서울 인사동 전통문화축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신풍초등학교
방과후와 주말에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티볼부와 배구부, 육상부, 그리고 발명반 어린이들 또한 각종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놀라운 실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전교어린이회(회장 장채연)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조차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매일 즐거운 아침 맞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월 1회 인근 노인정을 찾아 효행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오전 수업 시작 전에는 항상 방송부 어린이들이 도교육청이 만든 ‘5분 나침반’동영상을 방영하여 안전사고가 1건도 없는 학교를 함께 만들고 있다.

또한,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유관기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4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본교 담당 경찰관은 모든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수업을 도와주고 있다.

수원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광교 혜령공원에서 5월, 9월, 10월에 1~4학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태체험교육과 영통자원재활용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진 자원회수시설 현장견학으로 환경보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수원시 지원 수원화성박물관 탐방 수업, (사)탁틴내일의 성교육 버스체험교육, 금융교육, 진로진학캠프, 양성평등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신풍초 전교어린이회 장채연(6년)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우리들 스스로 찾고 체험할 수 있어 모든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있다”며, “서로 나누고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찾아 함께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