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맞춤형 급여’ 1년간 이웃에 희망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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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맞춤형 급여’ 1년간 이웃에 희망선사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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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의 1년여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수원시 영통구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의 1년여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는 2000년부터 시행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폭 개편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했으며,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등 개별 급여별 선정기준을 확대, 급여대상별 특성과 최저보장 수준을 반영한 제도다.

‘맞춤형 급여’ 시행 이후 2016년 9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수는 1,250가구 1,936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으며, 수급자를 위한 급여지원도 생계급여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959가구 3억5천482만원이 지급됐다.

박덕화 영통구청장은 “신규 맞춤형 급여 대상자 발굴은 물론 차상위계층 등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과의 연계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급여’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국번없이 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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