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동장 심규숙)는 지난 9월 30일 곡반정동 원룸단지 일대에서 주민센터 직원일동 및 통친회, 그린리더, 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곡반정동은 원룸단지가 주를 이루고 젊은 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 투기로 인한 청소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직원 및 여러 단체원이 협심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안민재 그린리더 회장은 “곡반정동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아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젊은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