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지난 23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여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6년도 3/4분기 부동산중개사무소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컨설팅은 권선구 소재 전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구·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컨설팅반 7명을 운영하여 진행했다.
특히,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고시원 등 중개 시 정확한 건축물 용도 설명 및 표기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의심행위, 주택임대차계약서 등 표준서식 사용 여부 체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컨설팅에서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지계도 조치하고, 지속적·고의적인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그 위반 사실에 따라 고발·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의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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