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23일 구청 무단투기 단속원과 동 직원의 참여로 주공4단지 아파트에서 종량제 봉투 성상분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은 청소대행업체가 쓰레기수거 거부 스티커를 붙인 재활용과 음식물이 혼합된 봉투를 무단투기 단속원이 직접 뜯어 분석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배출 습관을 계도하기 위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집 쓰레기에서 플라스틱류 장난감, 엽서 봉투 등이 재활용으로 분리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된 경우가 많아 집중 홍보가 요구됐다.

전문용 매탄1동장은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만큼 지역 주민들에 대한 재활용품 분리 수거 및 쓰레기 감량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