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엔 도서 대출 두 배로
[뉴스피크]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수원시도서관을 찾으면 평상시 대출권수보다 두 배 많은 10권을 대출 할 수 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대출 권수를 2배로 늘리는 ‘도서관 두 배로 데이’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 도서관은 선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등 3개 어린이도서관, 사랑샘도서관 등 3개 소규모 도서관으로 총 20여 곳이다. 단 대출증 하나로 빌릴 수 있는 총 권수는 45권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8월 문화가 있는 날은 8월 31일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 대출을 확대함에 따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책 읽는 인문도시 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두 배로 데이’ 참여 도서관에 대한 정보는 선경도서관 홈페이지(http://sk.suwonlib.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31-22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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