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민간위탁하고 있는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영희)는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어린이 급식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였으며, 지난 7월 25일, 26일, 29일까지 3일간 견학을 했다. 

센터 등록 시설의 어린이집 원장 및 조리사 약 15명이 2015년 한 해 우수 어린이 급식소로 방문이 가능한 어린이집(동부, 시립금바위, 해맑은어린이집)의 급식시설을 견학하고, 급식소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집기류관리, 배식관리, 시설관리, 안전관리 등 어린이 급식소 위생·안전 및 급식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각 어린이집의 급식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여한 어린이집에서는 “다른 어린이집 조리실을 견학할 기회가 없는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잘 관리 되어 있는 조리실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우수한 시설의 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의 조리 실무자인 조리사가 견학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한다면,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