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박물관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2016년 2분기에 열렸던 전시·교육·행사 등의 성과를 알 수 있는 소식지 ‘물고을’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통권 제15호인 이번 소식지에는 창성사(舊 법성사) 부지 내 유적발굴조사, 동아시아 역사전쟁과 우리 땅 독도이야기, 보존재료 기초연구 ‘종이 화려함을 입다’ 등 다양한 박물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울러 신풍학교를 1942년에 졸업한 이영재(1928년생)씨를 통해 들어보는 ‘일제시대 수원 학생들의 소풍나들이’,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 기념 특집으로 영화 ‘킹덤 오브 헤븐’에 대한 이야기도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일 전시될 특별기획전 ‘사진으로 만나는 국제자매도시’에 대한 프리뷰와 7월 24일까지 열리는 특별기획전 ‘근대 서예와 사군자’에 대한 리뷰도 볼 수 있다.
물고을 소식지는 전국 국공립 박물관 및 경기도내 문화원, 수원시 관내 초·중·고 등 관련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swmuseum.suwon.go.kr)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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