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학교급식 쇠고기 ‘한우 감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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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학교급식 쇠고기 ‘한우 감별’ 검사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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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전자 검사 위해 시료 채취···품질 유지와 올바른 원산지 확인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의 품질 유지와 올바른 원산지를 확인, 학부모를 비롯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기 위해 한우 감별 검사를 실시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의 품질 유지와 올바른 원산지를 확인, 학부모를 비롯한 소비자의 신뢰를 쌓기 위해 한우 감별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19일 고색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교에 한우를 납품하는 관내 G마크 우수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한 한우 유전자 검사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는 연간 총 4회의 시료를 채취해 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 유전자 동일성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제외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 실시했던 1차 학교급식 한우고기 유전자 검사에서는 축산위생연구소로부터 11개교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관내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의 식품 가공기준, 위생관리 등의 검사를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교육청과 매월 1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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