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보고회를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14명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싱크홀·포트홀 발생 예방을 위한 노후 배수관 전면 교체·정비 ▲싱크홀 발생 예방을 위해 싱크홀 탐사 용역 착수 ▲광교산 및 칠보산에 표지목, CCTV 보강 ▲어린이 안전을 위한 보호구역 확대지정 ▲각종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도태호 부시장은 “최근 수원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한순간의 부주의가 시민들의 생명, 재산 등에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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