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노동자 1300명, 송영주 후보(고양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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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노동자 1300명, 송영주 후보(고양을) 지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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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개악 막아 줄 노동자 국회의원 절실하다”며 노동자 투표 호소
▲ 사진 : 송영주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피크]경기도 고양시 지역 노동자 1300명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4.13총선)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송영주 후보(전 경기도의원)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해 주목된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공공비정규직노조 일산킨텍스분회,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고양지회, 통신비정규직노동조합 SK고양서부동부지회, 경기도건설노조 고양지회, 일반노조 동일운수분회 등 노동조합 대표들은 3일 오후2시 송영주 후보 사무소에서 ‘고양지역 노동자 1300인 민중연합당 송영주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노동자들은 “지금 우리 노동자들에겐 함께 어깨 걸고 싸워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더 쉬운 해고, 평생비정규직, 재벌만 배불리는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에 맞서 온몸 내던져 막아줄 노동자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송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송영주 후보는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부의장과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며 열악한 노동 현장을 바꾸는 일을 해낸 민주노총의 후보다”며 고양지역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20대 국회에 반드시 노동자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고양지역 노동자 지지선언에 송영주 국회의원 후보는 “지금껏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앞으로도 노동자와 서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할 민중연합당 송영주가 되겠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고양시을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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