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후보(수원병) 축제 분위기 유세로 지지 호소
“정치를 바꿔야 민생경제 살고, 팔달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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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후보(수원병) 축제 분위기 유세로 지지 호소
“정치를 바꿔야 민생경제 살고, 팔달구가 산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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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김영진과 함께 희망찬 팔달구의 변화, 행복한 미래 시작하자” 호소
▲ 사진 :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선거(4.13총선) 경기 수원시병(팔달구)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수원병 팔달구)는 4월 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 근처 영동시장 앞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축제 분위기의 선거 운동을 선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거리 유세에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이완모 후보(수원시5선거구),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을 비롯해 팔달구민과 지지자 등 1천 여 명이 함께 해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거리유세에는 팔달구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2명의 평범한 시민들이 비록 유창한 연설은 아니었으나 유권자들 앞에서 진솔한 목소리로 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서 눈길을 끌었다.

우만동에 거주하는 정창근 씨는 “김영진 후보는 팔달구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사람”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한 표 한 표를 모아 꼭 당선시켜 달라”고 응원했다.

행궁동에서 오랫동안 상가를 운영해온 이계연 씨는 “20년 동안 팔달구의 국회의원들은 권력만 탐내고 민생은 살피지 않았다”고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에 대해 비판한 뒤 “이번에는 새 인물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애틋한 마음으로 기호 2번 김영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팔달구의 진짜여당’을 표방하는 김영진 후보는 파탄난 경제를 살리기보다는 당내 권력다툼에만 몰두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무능을 비판하면서 “경제전문가 김영진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경제민주화를 이뤄내 민생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중소기업, 전통시장을 살려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제 얼굴이 까맣다. 4년간 팔달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여러분의 어려움을 들었다”면서 “하얀 얼굴, 잘난 학벌로 펜대만 굴리는 갑질정치를 하면 민생은 보이지 않는다. 정치를 바꿔야 민생이 살고, 경제가 살고, 팔달구가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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