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 참석 ‘팔달경찰서 유치한 김용남 뽑아 달라’
[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경기 수원시병(팔달구)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현 국회의원)는 3월 31일, 팔달구내에 위치한 지동시장 앞 지동교 인근에서 첫 거리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유세에는 새누리당의 첫 지원유세 장소로 수원을 선택한 중앙선대위의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 비롯하여 김용남 후보의 선대위 관계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 유세에 나선 원유철 원내대표는 “작년에 평택에 경찰서를 유치하려고 노력했지만 김용남 의원이 이미 팔달경찰서 유치를 손써놔서 원내대표인 나도 건들 수 없었다”며 김용남 의원의 팔달경찰서 유치를 위한 노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능력이 검증된 김용남 의원만이 팔달발전을 위한 유일한 길, 김용남 의원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0개월 전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회에 들어가 팔달경찰서 유치 등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리 팔달구가 수원에서 가장 잘 살던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가 약속한 한옥타운 조성, 경기지방노동청 유치 반드시 이뤄내겠다. 저 김용남은 반드시 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4월 1일 오전 11시 20분에는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당대표가 팔달구를 찾아 김용남 의원의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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