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4.13총선)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수원정)는 31일 20대 총선에 출마한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수원 인계동 현충탑 합동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전을 시작했다. 현충탑 합동 참배에는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박 후보는 광교사거리로 이동하여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들어갔다. 유세활동에는 경기도의회 오완석 의원,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 및 지지자 10여 명이 동참했다.
박 후보는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영통구의 엄마들, 영통구의 직장인들, 영통구의 동네가게 사장님들, 영통구의 500여개 중소기업들, 영통구의 청년들만 고통 받는 경제’가 되었다고 말하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상위 1%만을 위하고 국민99%를 외면하는 경제’를 바꾸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은 ‘민생을 파탄 낸 집권 여당의 연장을 막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로서 거짓말과 독선으로 찬 지난 8년의 시간을 청산하는 심판의 시간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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