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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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 팔 걷어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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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 시행
▲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부터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원하던 통합사례관리를 읍면동으로 이관해 시민들가까이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위기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에서 개별적 심층상담을 통해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24개 읍면동 복지 팀장 및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종합대책 지원단과 읍면동 통리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들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현장점검 및 보호지원을 펼치고 있다.

중점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신청·탈락·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비롯해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주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그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며 경제적 지원 및 돌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순록 화성시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복지정책으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지원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및 129번 콜센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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