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파장동 주민복지협의체, 희망의 가방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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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파장동 주민복지협의체, 희망의 가방기금 전달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6.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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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초등학교와 수일초등학교에 방문해 기금 전달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주민복지협의체(회장 전재창)에서는 지난 5일 파장초등학교와 수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희망의 가방’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동장 여륜)의 주민복지협의체(회장 전재창)에서는 지난 5일 파장초등학교와 수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희망의 가방’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수일초등학교 김하연, 김민주 두 학생이 핸드폰을 주어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핸드폰 주인이 1만원을 사례로 준 것을 두 학생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복지협의체에 기부하면서 희망의 가방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파장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상가에서 진행 중인 파장동 나눔 저금통 수익금을 합해 3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3명의 아동에게 가방구입비로 학교 측에 전달했다.

한편 파장동복지협의체는 오는 2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청소년 20여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륜 파장동장은 “두 학생들의 선행의 마음에 파장동 주민들의 마음이 합해져 ‘희망의 가방’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파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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