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미리 크리스마스’ 복지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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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미리 크리스마스’ 복지행정 실천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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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32가구 위해 따뜻한 이불 선물 전달
▲ 오산시 세마동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세마동 미리 크리스마스 사업”을 추진했다.

[뉴스피크] 오산시 세마동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세마동 미리 크리스마스 사업”을 추진했다.

“세마동 미리 크리스마스 사업”은 세마동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32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써,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미리 선물을 전달한다하여 “미리 크리스마스 사업”이라고 이름붙였다.

미리크리스마스 사업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0월에 개최한 세마동 미니직거래장터에서 적립한 복지기금으로 구입한 이불을 세마동장, 세마동복지위원장 및 위원 11명이 산타모자를 쓰고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과 아이들은 따뜻한 이불을 감싸 안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으며, 올겨울은 추위 때문에 걱정할일은 없겠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앞으로도 세마동복지위원회는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사업을 구상중에 있으며, 드러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두에게 고루 복지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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