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우수 졸업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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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우수 졸업작품 전시회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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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시제품 수준의 구두 작품’ 19일까지 전시
▲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은 17일 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오산대학교 제26회 우수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뉴스피크] 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은 17일 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오산대학교 제26회 우수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와 대학부설연구소인 신발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구두골을 사용 제작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산업규격인 “KS G 3116 구두”에 제시돼 있는 시멘트식 제조 방법을 사용하여 학과 실습실에서 작품들을 제작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 성수동 구두업체들도 현재 부러워할 정도로 잘 꾸며진 실습실의 기계화와 자동화 설비를 이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구두가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공창배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작품들이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구두로 표현한 듯하며, 오산시 대표적인 만추의 색을 표현한 무지개색 색지로 장식된 스탠드 위에 놓인 구두는 마치 까마귀가 오산의 시목인 은행나무 위에 앉아 오산시의 시화인 매화꽃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호평했다.

오산문화원과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가 공동으로 처음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극찬하면서, 단체작품전 뿐만 아니라 개인작품전도 문화원에서 연중 전시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우수졸업작품은 오는 19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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