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이귀만)에서는 지난 14일 광교 까페거리 여천 일대에서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교 바람개비 축제’가 지역 주민 천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교산 자락에서부터 호수공원까지 흐르는 광교의 자랑거리인 생태하천 여천과 광교 까페거리를 지역 명소로 만들고자, 주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은 바람개비 1,000여개를 여천 일대에 설치하여 아름다운 바람개비 하천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광교시립어린이집의 장구공연, 아주대학교 음악 동아리 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바람개비 만들기, 모래놀이 체험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 에 설치된 ‘소망 게시판’에는 광교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메시지 500여개가 붙여졌다.
이 날 이귀만 광교1동장은 “이번 바람개비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바람이 모두 이루어 질 수 있는 희망의 바람이 우리 지역에 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주민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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