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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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팔 걷어’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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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 엽서 제보 통해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을 제작해 오산대학교 정문, 역전 주차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5개소에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주민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을 제작해 오산대학교 정문, 역전 주차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5개소에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은 주민 누구나 지역사회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의 안타까운 사연을 엽서로 넣으면 동복지위원회위원들이 주1회 회수해 담당공무원과 동복지위원회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주민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촌동 동복지위원회의 기금은 올 상반기까지 2000여만원이 모아졌으며, 모아진 기금은 각종 공적지원으로 해결되지 않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동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남촌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을 제작하였고 이밖에도 동복지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푸드뱅크, 독거노인 야쿠르트 안부사업 등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흥선 남촌동장은 “키다리아저씨 사랑우체통 제작 및 설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간의 협력 지원으로 남촌동 복지체감도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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