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주호)는 지난 4월 21일 산남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10개교에 학생 3,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성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또래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체 집합교육 및 방송교육, 소그룹 집단 교육 등의 방법으로 실시된다.
영통구 가정복지과 담당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청소년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회자(膾炙)되는 요즈음 금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성에 대해 공부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분별있는 성의식을 함양하여 건전한 학생상 정립과 성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성폭력 예방·성평등 의식 교육은 현장 행정의 구현을 위해 각급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순회교육으로 5월 28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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