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성 인권교육’ 전국 최우수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학교 성 인권교육’ 전국 최우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가족부 ‘2014년 학교 성 인권교육 중앙관리기관 시도별 교육실적’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중앙관리기관 결과보고서 교육 실적보고’(여성가족부) 결과, 학교 성 인권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년 학교에서의 성 인권교육 중앙관리기관 결과보고서 교육 실적보고’(여성가족부) 결과, 학교 성 인권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14년 학생의 성 인권교육을 위해 보건교사 배치교 61교와 보건교사 미배치교 9교 등 70교를 대상으로 성 인권 중심학교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지역별 운영 실적에서 목표대비 실적 달성율이 경기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시·도별 교육모니터링과 사업운영점검 결과 평균 93.2와 95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 인권 교육은 성교육 및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합적 관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성 인권 교육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등 개별법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예방교육을 의무화했으나, 학교에서 교육시수 확보 미흡 등 실효성 부족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성 인권 교육은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교 70교가 참여 했다. 보건교사 배치교는 61교, 미 배치교는 9교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 버스와 보건교사미배치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성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MOU체결로 중심학교 70교를 선정해 체험형(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버스체험)교육을 포함하여 보건교사 배치교 8차시(285학급/7,437명), 보건교사 미배치교 6차시(13학급/186명)를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도에도 좀 더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성 인권 중심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교에서 성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