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증장애인 자립체험홈 ‘희망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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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증장애인 자립체험홈 ‘희망찬’ 입주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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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립체험홈 ‘희망찬’의 입주식이 지난 27일 진행됐다.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립체험홈 ‘희망찬’의 입주식이 지난 27일 진행됐다.

입소식에는 류흥주 뇌병변협회장, 강북례 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서명석 뇌병변협회부회장, 이경희 화성장애인야간학교장, 화성시 장애인시설팀장 등을 비롯한 입주자 가족과 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화성시가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시설 설치 준비와 시설 임대료 등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개소한 시설로 현재 2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있다. 

자립체험홈은 중증장애인들이 집이나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자립생활교육, 건강 및 영양관리, 자아인식 및 대인관계 개선 훈련, 사회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시 희망복지과는 “경기 남부지역에는 처음 문을 여는 이번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입소생들의 자립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여성체험홈 개소도 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험홈 운영을 맡은 지원센터 강북례 소장은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지역 재가장애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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