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폐휴대폰과 소형가전제품 수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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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폐휴대폰과 소형가전제품 수거 ‘팔 걷어’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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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등 수거로 환경오염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 ‘1석2조’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0월 말까지 폐휴대폰과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와 사회적기업인 컴윈과 에코그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켐페인에 오산시는 1천7백여대의 수거량을 목표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수거 품목은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구형 폐휴대폰과 MP3·게임기·전자사전·카메라 등의 소형가전제품이다.
 
폐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매립·소각될 경우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하게 되지만 올바르게 수거해 재활용할 경우 금과 코발트 등의 자원을 재활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휴대폰의 경우 가정 등에서 방치되거나 분실될 경우 환경오염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수거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일반 시민뿐 아니라 각 학교와 기업체, 사회단체, 금융기관에서도 이번 수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되고 수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청 환경과(031-8036-6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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