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향남읍 에코티벌 축제’가 지난 13일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에코티벌(Ecology-Festival)’은 자원 재활용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에코센터, 한국전력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60명과 함께 자원 재활용 과정 체험을 위한 화성시 에코센터, 소각장 견학을 비롯해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나눔 장터, 전통 ? 민속체험,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의 집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에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화성시의 대표적인 자생특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모 주민자치위원장은 “에코티벌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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