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금호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송기문)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고령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자녀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해 동주민복지협의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86세 할머니께 지속적인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지와 생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금호동 주민복지협의체 송기문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생활에 도움을 보태드리고자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주민복지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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