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장애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복지관 및 지역사회 각종 시설 등에서 진행한 ‘2014년 늘해랑 여름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늘해랑 여름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으로 특수교육 대상자 63명, 전담강사 10명,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2014년 늘해랑 여름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장애아동·청소년의 사회성 훈련 및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체육, 도예, 원예, 미술, 버블·풍선쇼, 요리, 방송 댄스, 물놀이, 동물매개체험활동, 안전교육, 오리엔티어링 등 활동 및 외부견학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통하여 신체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시키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각종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사회적응력 및 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보람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늘해랑학교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나래울 늘해랑 여름학교를 참여하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프로그램을 통해 표출하다보니 표현도 다양해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아이가 만족하니 저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래울은 2011년부터 여름·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늘해랑학교를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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