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부모대표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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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부모대표들과 ‘만난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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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사랑학부모회 워크숍 통해 교육현안 격의 없는 대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뉴스피크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강조해 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사랑학부모회(이하 ‘경사회’) 대표 80명과 만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을 위한 ‘2014 경기교육사랑학부모회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은 25개 교육지원청과 초·중·고·특수학교, 유치원을 대표하는 ‘경사회’ 회원이 이재정 교육감과 첫 만남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대화의 시간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학부모정책 지원사업 설명, ▲학부모네트워크 우수사례 발표, ▲수업혁신과 평가혁신의 방향 연수 ▲분임토의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경기학부모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반송중 이정숙 학부모는 “학부모 네트워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을 단위학교를 넘어 권역, 지역, 학년별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송호현 장학사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수업혁신과 평가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새로운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는 현장의 변화에 대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 학부모지원팀의 경기도학부모지원사업 설명과 분임토의 등으로 경사회의 활동 방향을 새롭게 모색한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에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며, “일반 학부모 회원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을 지원할 할 수 있는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조력적 학부모 리더’를 육성하는 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사회’는 단위학교의 학부모회를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단위와 도교육청 단위로 조직되어 있으며, 학부모회 활동에 따른 지원·컨설팅 활동과 정보공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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