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기초연금’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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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기초연금’ 적극 홍보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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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자 중심 자원 발굴 ‘경로당 순회설명회’, 안내문 방송 등 진행”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수지구 성복동에서 지난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17개소 경로당을 돌며,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회설명회에서는 선정기준액, 소득인정액 산정방식, 소득·재산 조사결과에 따라 차등지급 급여액, 구비서류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하고, 기타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일문일답으로 운영함으로써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 접수를 병행해 수혜자 중심의 자원 발굴과 주민센터 방문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 노인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지난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기초연금 제도는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득과 재산 조사를 통해 최대 20만원에서 최소 2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기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들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재 확정해, 7월 25일 첫 급여가 지급된다.

성복동은 지난 7월초 현재 인구수 35,677명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전체 15%인 5,311명으로, 용인시에서도 노령 인구수가 가장 높은 편이며, 이중 929명의 노인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성복동은 타 읍·면·동보다는 생활수준이 높다고는 하나,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도 많다 보니,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7월 중순까지 전화 및 방문 상담도 급증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이니 만큼 수혜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수혜자 및 65세 이상 노인들 중 같은 세대를 이루고 있는 노인들은 한 사람에게만 해서, 총 3,000여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엘리베이터 내 게시판을 활용한 안내문 게시 등 모든 홍보방안을 모색함으로서, 본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동에 따르면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동민들을 적극적인 발굴하기 위해 민·관 협동 체계를 구축, 진정한 <사람들의 용인>으로 거듭 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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