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변조 수입 당류가공품 제품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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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변조 수입 당류가공품 제품 ‘판매중단’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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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부적합 식품 유통 차단 위해 ‘식품안전 파수꾼’ 앱 운영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입판매업체인 ‘경일무역’(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이 수입하여 유통기한을 변조한 ‘스위턴드 컨덴시드 밀크(당류가공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스위턴드 컨덴시드 밀크(당류가공품, 살균제품)’로 유통기한이 2014년 8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 경일무역은 베트남에서 수입한 ‘스위턴드 컨덴시드 밀크’ 제품을 원래 유통기한보다 10개월이나 연장·변조해 경북 경산지 소재 도매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도소매업자 및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POS)’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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