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모기발생 데이터 기반한 과학적 방제 추진
상태바
남양주풍양보건소, 모기발생 데이터 기반한 과학적 방제 추진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양주풍양보건소, 모기발생 데이터 기반한 과학적 방제 추진
[뉴스피크]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9대를 활용해 지점별 모기서식지 탐색 및 제거, 유충구제 등 데이터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근거중심 방제사업은 모기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유무를 판단해 모기서식지를 탐색 및 제거하고 방제작업 정보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은 DMS 설치 장소를 방문해 장소별 모기 서식지를 조사한 후 환경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 방법 및 방제 기준치 설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아울러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에 취약시설 25개소, 유충 발생지 129개소, 민원 발생지역 134개소를 등록했으며 방제 관련 민원 건수가 2022년 대비 43%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유충구제 1마리로 성충 250마리 상당의 박멸 효과가 있어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과적”이라며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로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