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하천·구거 하도정비 준설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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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하천·구거 하도정비 준설사업 착수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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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소하천, 구거 준설을 위한 용역 4.8억원 착수
▲ 고양특례시 덕양구, 하천·구거 하도정비 준설사업 착수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하천 범람 등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동일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덕양구의 극한 호우를 받아낼 하천의 물그릇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공릉천, 창릉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14개소와 소하천 34개소를 순차적으로 준설해 장마 전 덕양구 전역의 하천의 하상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덕양구 구거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농지 인근의 구거를 준설해 농번기 전 물길을 확보하고 기타 유수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역은 5월까지 준설을 완료해 극한 호우에 인근 토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덕양구는 하천 및 구거 준설을 위한 용역을 4.8억원에 착수할 예정이며 풍수해 예방 준설을 위한 도비 4억이 내시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준설뿐 아니라 하천 내 지장 수목 제거, 제방 보수 공사 등 우기 전 하천 및 구거의 정비를 완료해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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