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규 지질공원 해설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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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규 지질공원 해설사 모집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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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뉴스피크] 포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각 지질명소의 형성과정,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포천시에서는 현재 16명의 지질공원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해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원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까지의 시민이며 포천시와 한탄강 유역에 대한 지질·역사·문화·생태·과학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한,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권역 거주민은 우대한다.

모집 정원은 총 2명이며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7월 중 해설사가 되기 위한 양성 교육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 화적연, 포천 멍우리 협곡 등 포천시의 지질명소에서 해설 활동을 시작한다.

포천시 지질공원 해설사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신청서 양식은 포천시청 누리집 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신규 선발과 더불어 오는 4월부터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대표하는 지질 명소인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새롭게 개장한다.

포천 주상절리길을 찾는 탐방객들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지질과 생태 해설을 들으며 멍우리 협곡의 뛰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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