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파주시 운정2동은 13일 탄현면에 소재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치오 비엘’과 관내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정2동과 라치오 비엘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라치오 비엘은 매달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라치오 비엘은 2018년부터 운정2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됐다.

이종한 라치오 비엘 대표는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운정2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한 라치오 비엘 대표는 아버지의 나눔 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고지암 이대규 장학사업으로 2020년부터 저소득 취학아동 7명에게 매년 장학금 30만원씩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 교육 발전을 위해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