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체활동 연계 '흡연 예방·금연 프로그램 운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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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신체활동 연계 '흡연 예방·금연 프로그램 운영' 착수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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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신체활동 연계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담당 교사와 사전협의회를 23일 개최했다.

신체활동 연계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은 흡연여부와 상관없이 학생 누구나 축구, 농구, 댄스 등 동아리를 구성하고 신체활동을 통해 담배의 위해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담당 교사와 친밀도를 쌓고 학교생활 및 금연 상담 등 월 2회 이상 면담을 진행해 지속적인 흡연의 건강 위해 요인에 대한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흡연 학생은 금연하도록 유도한다.

지난해 참여 학생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이 흡연 예방과 금연에 도움이 된다’라고 답한 학생이 99%에 달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며 흡연 예방 교육 우수 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참여 학생에게 담배 거절법과 전자담배 유해성 등을 교육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실을 진행한다.

이 밖에 각급학교 흡연 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 맞춤형 교육사업비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강사 지원 학교 흡연 예방 동아리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교실 운영 흡연 예방 교육사업 우수학교 선정 흡연 예방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기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성인 흡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흡연으로부터 사전 차단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흡연 학생은 조기 금연을 시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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