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고경모)은 독도주권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교사·학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가지 <독도사랑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이 교원의 독도교육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3월은 독도교육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독도사랑교육 주간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독도 주권에 대한 인식을 명확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보급되는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는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 독도 관련 홍보, 게임과 퀴즈로 독도 알기 등 총 10시간의 수업 내용으로 학생활동지, 읽기자료, PPT 자료 등 독도교육을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 자료는 독도사랑교육 주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강사인력풀과 강사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도사랑교육의 학습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3월에는 멀티미디어 학습자료 지원,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T/F 협의회 개최가 이뤄지며, 4월에 시행되는 찾아가는 독도사랑교육 대상교 선정과 권역별 교원역량강화연수 계획이 확정된다.
또한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독도교육 지원, 찾아가는 독도사랑교육 모니터링 및 컨설팅, 독도사랑교육 주간 운영을 지원할 독도사랑교육지원단을 모집 중에 있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12월까지 매월 <독도사랑교육 주간>을 운영하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독도교육으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