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49개교 학교급식환경개선 추진
상태바
인천북부교육지원청, 49개교 학교급식환경개선 추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크]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급식실 현대화 공사에 148억,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에 11억 등 총 49개교에 159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급식 현대화 사업은 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와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아 위생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노후 급식시설을 HACCP 시스템에 부합하도록 개선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실 환기시설을 전면 개선해 조리 중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해 급식종사자가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쾌적한 급식실 작업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매년 노후 급식기구나 급식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예산은 방학과 학기 초 교부 예정으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시설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