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고교생 10명 중 8명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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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고교생 10명 중 8명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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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 진행 결과 발표
학교생활 반족도는 ▲친구와의 관계(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35.3%) ▲교과수업(25.4%) 순
1년 전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73.9%)보다 높아...새해에는 교과수업 만족도 높이는 데 역량 집중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교급식을 먹고 있는 학생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교급식을 먹고 있는 학생들.

[뉴스피크]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에 가까운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84.3%, 고등학생의 77.0%가 학교생활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일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생활 만족 여부와 그 이유를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79.7%가 현재 학교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친구와의 관계(60.6%) ▲급식 시설 및 급식 맛(35.3%) ▲교과수업(25.4%) ▲교사와의 관계(21.7%) ▲진로‧진학 활동(18.0%)을 차례로 꼽았다.

이번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2022년 11월 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73.9%)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경기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새해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에 주목해 교실 수업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과수업 만족도를 포함한 학교생활 만족도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11월 8일부터 15일간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 답변을 받아 분석했다. 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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