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강매 석교 수변공원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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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강매 석교 수변공원화 사업 완료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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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재 강매석교 하부를 흐르는 창릉천 수생태 연결 완료
▲ 고양특례시 덕양구, 강매 석교 수변공원화 사업 완료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8일 강매동 660-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2호 ‘강매 석교 수변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매 석교 주변의 수로를 정비하고 홍수를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구를 사업을 통해 여름철 지속적으로 본류 하천인 창릉천에서 연결되는 하도가 침수되고 교량 하부에 토사가 퇴적돼 악취를 유발하고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해결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여름 우기 시 창릉천의 수위가 상승해 석교가 위치한 지류에 토사 유실이 빈번하게 발생해 빈번히 제기되어 왔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하천 유지·관리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하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사업에는 2.3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8월 경기도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득해 호안 설치 하천 준설 등의 공사에 착공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강매 석교가 고양시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 코스모스 축제에서 더 깨끗해진 강매 석교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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