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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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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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3 용인인권문화제 용인UP 성료

[뉴스피크] 2023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UP 인권문화제가 지난 10월28일 용인시 동백 호수공원에서 진행이 됐다.

이번 인권문화제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주관한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UP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문화제로 용인시 관내 28개의 기관이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봉사에 대한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많은 용인시 시민들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날 2023 용인 인권문화제 [용인UP] 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권인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용인특례시의회의원 그리고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진형식 상임대표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기대대표와 센터장, 용인시 관내 장애인단체장 및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됐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라는 장애인단체에서 주최/주관한 행사지만 장애인의 인권만 이야기하기보다는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모두의 인권을 이야기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기관, 청소년기관, 이주민단체, 여성단체, 의료사협과 복지기관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각 단체의 인권UP을 위해 노력을 했다.

인권 문화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부스에 새겨진 슬로건을 하나 말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역시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용인을 만드는데 용인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센터장은 이 문화제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이 인권 하면 어렵거나 무섭다는 말들을 했는데 인권은 어렵거나 무섭지 않으며 또한 결코 가볍지도 않다고 말하며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인권이란 단어 한마디만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인권문화제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그맨 정삼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최 측 추산 천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제는 인권 관련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사전공연, 본식, 인권발언대, 마술퍼포먼스, 인권OX퀴즈, 인권보물찾기, 마무리공연 등으로 진행이 됐으며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용인시 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을 용인IL센터와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사진과 회화 목공품들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마무리 공연으로 “사랑으로”와 “엄마야 누나야”를 쿰 장애인합창단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합창을 통해 진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최 측은 인권이란 주제로 용인에서는 문화제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어 용인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UP] 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용인시에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화제들이 열려 서로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렁더우렁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용인특례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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