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경제교통국 ‘업무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경제교통국 7급 이하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구정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경제교통국 주요 업무 공유,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관련 실무 교육, 중간 관리자로서의 가교 역할의 중요성 순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은 종전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직무교육 형식을 탈피했다.

또한, 참여하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의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오늘 직무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이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중간자로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형순 경제교통국장은 선배 공무원이자 경제교통 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민첩히 대응하려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앞으로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서구가 더욱 발전하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