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복합재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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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복합재난 대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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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광역시 서구는 오는 11월 1일 가좌동 소재 ‘해수 워터피아’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의 대형화재 발생 및 가스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서구청 주관으로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방재안전직4명이 주축이 되어 소방, 경찰, 전기, 가스, 통신 등 14개 유관기관의 인력 200여명이 참여하며 각 기관의 및 각종 장비 차량 30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폭발 등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종합훈련이다.

재난의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유해화학물질 제독,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의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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