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성인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여 올해 4월부터 진행되오던 생활체육 태권도교실 “으랏차차! 태권도” 사업이 31일(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사업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 중인 성인발달장애인 16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체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태권도의 기본자세, 격파, 품새 기술을 익힌 후 승단심사를 통해 배움의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이00씨는 “태권도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태권도장에 가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고 말하며 승단 심사를 통해 띠 승급이 되어 띠 색깔이 바뀌었을때 최고로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명진 원장은 “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사업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의미있는 체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