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상태바
고양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까지 고양시 전역 전기·가스·상수도 지하 시설 전산화
▲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뉴스피크] 고양특례시가 2025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고양시 전역의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할 예정이다.

지하공간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에 필요한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런 지하시설물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인명 피해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지하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하시설물의 위치, 설치 시기, 노후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지하시설물 전산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과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착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도로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관로의 정확한 위치와 속성을 조사하는 전산화 사업을 해왔다.

그 결과 2022년에 고봉동, 고양동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 37km, 하수도 82km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됐다.

시는 2025년까지 고양시 전역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